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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디에스박스(PDSBOX)입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CT 전시회 CES 2026이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의 핵심 키워드는 단연 피지컬 AI(Physical AI)였습니다. 작년까지의 AI가 화면 속에서 텍스트와 이미지로 우리를 도왔다면, 2026년은 AI가 로봇의 몸을 입고 물리적 세계에서 직접 행동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인공지능과 로보틱스의 결합, 피지컬 AI의 부상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퀄컴과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선보인 로봇 아키텍처와 협동 로봇들이었습니다. AI가 공간을 인지하고 사물을 다루는 능력이 정교해지면서, 로봇은 더 이상 공장의 기계가 아닌 가정과 사무실의 동료로 진화했습니다. 스스로 빨래를 개고 주방을 정리하는 가사 로봇부터, 사무실에서 문서를 전달하고 보안을 담당하는 로봇까지 실생활에 즉시 투입 가능한 모델들이 대거 쏟아졌습니다.

5G SA 단독모드 전환과 자율주행의 가속화

국내 통신사들이 5G SA(단독모드)로의 완전 전환을 선언하며 지연 없는 초고속 통신망이 자율주행과 XR(확장현실)의 마중물이 되고 있습니다. CES 현장에서는 운전대 없는 완전 자율주행 셔틀과 지능형 스마트 시티 솔루션이 시연되며,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선 공간의 혁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물류 시스템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고령층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사회적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에 스며든 AI 열풍

삼성과 LG 등 국내 가전 거인들은 AI가 내장된 차세대 반도체와 RGB 기술이 적용된 초고화질 대형 디스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TV는 단순히 영상을 보는 도구를 넘어 집안의 모든 AI 기기를 제어하는 허브가 되었으며, 사용자의 시청 패턴뿐만 아니라 현재 기분까지 파악해 콘텐츠를 추천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반도체 기술의 발전은 이러한 복잡한 연산을 기기 자체에서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의 성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피디에스박스의 IT 제언 2026년은 AI가 우리 삶의 배경으로 녹아드는 앰비언트(Ambient) AI 시대의 시작입니다. 기술이 주는 편리함을 누리되, 로봇과 공존하는 새로운 사회적 질서와 보안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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